고등학생에게는 현직 대통령을 만화로 풍자할 자유가 없습니까?

(출처 : 뉴시스 / 사진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2022. 10. 4. 장혜영 페이스북

고등학생에게는 현직 대통령을 만화로 풍자할 자유가 없습니까? 아니면 현직 대통령이나 영부인, 검찰을 풍자한 작품은 수상작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나요? 윤석열 정부의 금과옥조 '자유'는 역시나 말뿐이었던 겁니까?


문체부에 묻습니다.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이 왜 그 자체로 만화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행사 취지에 어긋나는 일입니까? 문체부가 무슨 근거로 엄정 조치를 취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럴수록 역풍을 맞을 뿐입니다. 


혹여나 대통령실은 이번 일로 문체부 팔 비틀 생각 말고 그냥 허허 웃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웃자고 그렸는데 죽자고 달려들면 더 우스워집니다. 최고권력자로서 비판의 목소리에도 눈과 귀를 여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0

국회의원 장혜영


농협은행 301-0274-6817-91 국회의원 장혜영 후원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의원회관 516호

Tel 02-784-1845   Fax 02-6788-7160

E-Mail. contact@janghyeye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