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 공공운수노조, 발전소 노동자분들과 함께 에너지전환에 따른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그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방안에 대해 말씀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자리에는 정의당 경남도당 이소정 부위원장과 사천시 허점 중 부위원장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전환 흐름에 따라오는 2034년까지 국내 석탄화력 발전소 30기를 폐쇄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에 따라 삼천포 발전소 또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그 계획에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대책은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습니다.

에너지·산업 전환, 분명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은 없어야 합니다. 정의당은 산업 전환과정에서 소외되거나 일자리를 잃는 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