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장으로 달려가는 지방국정감사일이었습니다



- 2022. 10. 14. 장혜영 페이스북 페이지 (의원실 알림)


금요일에도 어김없이 국정감사 시계는 흘러갑니다. 오늘은 현장으로 달려가는 지방국정감사일이었습니다.


오전에는 광주지방국세청에서 감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지서에서 일어난 직원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엄중한 책임 추궁은 물론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또, 철강/석유 화학산업이 주력산업인 광주·전남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광역시·도 기준 1위라는 점을 환기시키고, 탄소중립 목표 이행과정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를 말씀드렸습니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정의로운 전환' 등 탄소 중립 이행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오후에는 한국은행 전북본부를 찾아 관내 건설사에 사외이사로 재취업한 전임 대전 국세청장과 해당 건설사의 세무조사 착수 건에 관하여 고위공무원의 공직윤리 문제를 질타했습니다.


이제 국정감사도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남은 감사도 하루하루가 아깝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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