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지막 종합감사를 끝으로, 장혜영 의원실의 2022 기후국감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점점 더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불평등·재난 앞에서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에 이번 국정감사는 '기후가 아니라 정치를 바꾸자, 2022 기후국감'이라는 테마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경제정책과 재정을 다루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에너지와 금융 등에 걸쳐 총 아홉 가지의 기후 관련 문제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정말 '기후가 아니라 정치를 바꿔야 할 때'입니다. 국정감사 시즌이 끝났다고 해서 마음을 느슨히 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매일매일이 기후국감이라는 생각으로 성실히 녹색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그 길에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마지막 빙고판 오픈! 기후도 잃고 돈도 잃는 가스전 투자>

수출입은행이 여신지원을 승인한 아프리카 모잠비크 가스전 3곳 중 한 곳인 Area1에 수은은 약 6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했습니다. 그런데, 현지 내란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진행되어 현재 개발 중단 상태입니다. 사업이 계속 지체될 경우,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른 LNG 수요 감소에 따른 가스전 사업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중단된 여신지원에 대해 조속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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