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재난안전통신망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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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2. 27. 장혜영 페이스북 페이지 (의원실 알림)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재난안전통신망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2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화재 때 관계기관 중 한 곳인 영등포구청의 통신망 수신이 늦었던 것입니다. 그사이 영등포구청은 비상연락망을 통해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단말기를 가지러 갔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서울종합방재센터로부터 받은 당일 시간대별 상황 자료에 따르면, 오전 6시 35분 화재가 발생하고 그후 대응조치가 이어졌는데 오전 7시 37분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영등포구청으로 연락을 요청하자 영등포구청이 '재난안전통신망용 단말기를 가지러 갔다'고 수신했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세월호참사 이후 재난 대응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약 1조 5천억원을 들여 구축한 통신망이지만 이번 이태원참사 때 충분히 활용되지 못해 문제된 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등포구 화재 사례를 통해 보듯 이태원참사 이후에도 여전히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상황 전파는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법에 벌칙 조항을 신설해서라도 통신망 활용을 활성화해야 할 것입니다.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행정안전부는 즉각 나서 단말기 보급 및 배분부터 숙달훈련까지의 전 과정을 다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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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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