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 광고 게시를 끝내 불허한 서울교통공사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출처 : 한겨레 / 사진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이동합니다)


- 2022. 4. 17. 장혜영 페이스북


'더 이상의 진실 추구 행위는 사회적인 비용만 증가시키는 행위'라며 세월호 추모 광고 게시를 끝내 불허한 서울교통공사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대한민국 시민들에게는 국가적 무능과 무책임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은 참사의 진실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4.16해외연대의 추모 광고 게재를 불허한 사실에 많은 분들께서 황당함과 분노를 표하셨습니다. 인권위조차 이러한 결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게재를 권고했지만 공사는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이에 의원실에서 심의자료를 요청해 확인한 결과, 서울교통공사는 "문구와 사고 발생 후 경과를 고려하면 단순한 추모가 아니라 특정 정치적 입장에 따라 비난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법원 및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하여 충분하게 사실관계가 소명된 바 더 이상의 진실 추구 행위는 사회적인 비용만 증가시키는 행위하(라)고 사료"된다는 터무니 없는 이유들로 광고 게재를 불허했음이 밝혀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작년 고 변희수 하사 1주기 추모 광고 또한 몇 차례나 게재 불허한 전적이 있습니다. 장애인 권리예산시위를 싸워 이겨야 할 상대로 규정한 내부자료가 유출된 것도 역시 서울교통공사입니다. 공적 사안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반복적으로 드러내는 서울교통공사의 행태를 이대로 묵과해선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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