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합니다'라더니, '이재명은 윤석열 따라 차별합니다'

- 2021. 11. 9. 정의당 의원총회


<'이재명은 합니다'라더니, '이재명은 윤석열 따라 차별합니다'>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기독교 단체를 찾아가 차별금지법을 폄하하는 발언을 잇달아 늘어놓았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라더니, 그것이 정말 '이재명은 윤석열 따라 차별합니다'일 줄은 몰랐습니다. 혹은 '이재명은 한교총 따라 차별합니다'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리 이재명 후보의 경선 캠프에 박주민 의원과 권인숙 의원처럼 평등법을 대표 발의한 의원이 있어도, 정작 후보의 입에서는 '차별금지법은 우리 사회 갈등의 원인이고 긴급 사안이 아니다', '일방통행식 처리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름을 지우고 보면 이재명 후보의 말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의 말이라고 해도 아무런 위화감이 없습니다. 경선 후보 시절에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윤석열 답한 다음에 답하겠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더니, 정말로 윤석열 후보가 차별금지법 반대 입장을 내놓고 나니까 덩달아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이재명 후보의 차별 영합적인 모습이 참 일관되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의 시대정신은 다양성의 존중입니다. 다음 대선은 인권 대통령을 뽑는 선거입니다. 오랫동안 동성애 반대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앞세워서, 민주공화국의 시민들의 존엄하게 살아갈 평등한 권리를 침해해 온 주장에 영합한 이재명 후보는 다음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아무리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차별금지법을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차별 문제 앞에서는 이재명 후보나 윤석열 후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사실을 시민들 앞에 다시금 똑똑히 확인시켜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심상정으로의 정권 교체가 다시금 새삼 절실해지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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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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