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4. 27. <6.1 지방선거 정의당 마포구 후보 공동 출마 기자회견>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포구 의회 그리고 마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의당의 자랑스러운 후보들과 함께 마포의 고인 정치를 다시 힘차게 흐르게 만들 마포 대전환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다가온 6.1 지방선거는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도모하는 시점에서 맞이하는 선거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회복은 낡고 불평등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평등하고 존엄한 미래로의 회복입니다.

마포의 시간을 끝없는 과거에 묶어두는 것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기득권 양당의 낡은 독과점 정치입니다. 양당은 마포 변화의 물줄기를 그동안 좁은 협곡에 가두어 놓은 장본인들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마포의 젊은 정치인들은 양당 정치독과점에 녹슨 우리를 부수고 마포의 시간을 힘차게 미래로 흐르게 만들 사람들입니다.

마포에는 현실의 차별에 좌절하는 대신, 자신의 삶의 길을 과감하게 바꿔서 진보 정당의 당직자로 활약했고 이제는 마포구 의회의 당당히 도전하면서 마포구 의회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다고 선언한 김가영 구의원 후보가 있습니다.

마포에는 거대 양당이 공수교대를 하면서 마포의 민생을 등한시하는 동안, 당인리 발전소 앞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일상에서 이웃을 돌보며 시민적 연대를 실천해 왔고, 이제는 정치인이 되어서 주민들한테 미세먼지를 수증기라고 거짓말하는 정치를 단호히 멈추겠다고 결심한 전진형 구의원 후보가 있습니다.

또 마포에는 기득권 구청장에 꽉 막힌 회색 고인물 정치를, 말 통하는 구청장에 다채로운 정치로 힘차게 흐르게 만들겠다고 선언한 조성주 마포구청장 후보가 있습니다.

변화의 시기입니다. 낡은 과거로 회귀할 것인가, 새롭고 다채로운 미래로 갈 것인가, 이제 마포구 주민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마포의 대전환, 대한민국의 대전환이 마포 주민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저 또한 마포를 사랑하는 마포의 주민이자 마포의 정치인, 마포의 국회의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김가영 후보, 전진형 후보, 조성주 후보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오현주 후보, 오승재 후보와 함께 마포에서의 정의당 지선 승리로 진보 정치의 새로운 시대, 마포의 대전환, 대한민국 정치의 대전환에 힘껏 헌신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