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기재부 제1차관 퇴임 후 2019년 자본시장연구원 재직 시 연구결과물 없이 45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장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후보자는 2019년 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초빙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연구보고서 발간세미나 참석 및 코멘트, 연구방향 및 연구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문, 최신 연구 이슈 발굴과 정책연구 과제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 최신 연구 이슈 발굴’ 등의 활동을 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보조활동 이외 논문 및 보고서 등의 연구성과물은 확인할 수 없다.
3. 수행한 연구는 ‘북한의 현금 달러라이제이션 진단과 대응 관련’으로 되어 있으나, 이는 자본시장연구원 재직기간이 아닌 2018년 울산대 초빙교수 재직기간 북한연구학회보에 투고한 논문 내용과 동일하다. * 북한연구학회보 <북한의 현금 달러라이제이션 현황과 정상화방안>
4. 장 의원은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연구성과물 없이 수천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은 의아하다”고 했다. 최상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2월 19일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다. 끝.
최상목, 자본시장연구원 재직시
연구성과물 없이 4500만원 수령
2019년 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재직 시 논문·보고서 등 연구성과물 없어
연구자문·보고서논평·세미나 참석이 전부
1.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기재부 제1차관 퇴임 후 2019년 자본시장연구원 재직 시 연구결과물 없이 45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장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후보자는 2019년 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초빙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연구보고서 발간세미나 참석 및 코멘트, 연구방향 및 연구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문, 최신 연구 이슈 발굴과 정책연구 과제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 최신 연구 이슈 발굴’ 등의 활동을 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보조활동 이외 논문 및 보고서 등의 연구성과물은 확인할 수 없다.
3. 수행한 연구는 ‘북한의 현금 달러라이제이션 진단과 대응 관련’으로 되어 있으나, 이는 자본시장연구원 재직기간이 아닌 2018년 울산대 초빙교수 재직기간 북한연구학회보에 투고한 논문 내용과 동일하다.
* 북한연구학회보 <북한의 현금 달러라이제이션 현황과 정상화방안>
4. 장 의원은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연구성과물 없이 수천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은 의아하다”고 했다. 최상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2월 19일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