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혜영 의원, 트립스협정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

‘TIME 100 NEXT 2021’ 선정

장혜영 의원 대표발의 법안,

본회의를 통과한 세번째,

<스토킹처벌법>

[보도자료] 장혜영 의원, “페미니즘 마녀사냥을 멈춰라!”<게임·웹툰 등 온라인 집게손가락 억지 논란,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 긴급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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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의원, “페미니즘 마녀사냥을 멈춰라!”

<게임·웹툰 등 온라인 집게손가락 억지 논란,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 긴급토론회 개최


- 과거 ‘클로저스’ 김자연 성우 교체부터 <메이플 스토리> 홍보영상 속 

집게손 억지 논란까지, 반복되는 온라인 페미니즘 마녀사냥

- 제대로 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창작자 해고 및 업계퇴출은 물론, 살해협박까지 발생해

- 일부 네티즌,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손가락 모양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해 타인의 인권 및 노동권을 침해하고 있어

- 장혜영 “반민주 · 반인권 · 반노동적인 사상검열,

백해무익한 집게손가락 억지 논란을 당장 멈춰야”


1. 최근 발생한 넥슨 집게손 억지 논란 사건(이하 넥슨 사태) 등 일련의 페미니즘 사상검증 사태와 관련해 오늘 국회에서 <“페미니즘 마녀사냥을 멈춰라!”, 게임 · 웹툰 등 온라인 집게손가락 억지 논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장혜영, 한국여성민우회, 한국게임소비자협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정의당 여성위원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넥슨 사태의 경과를 보고하고 당사자 발언을 대독하는 1부와 지정토론 2부로 구성되었다. 토론자들은 한 목소리로 “페미니즘 마녀사냥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2. 1부 첫 순서는 전국여성노조 김유리 조직국장의 넥슨 사태 경과 보고로 시작되었다. 경과 보고에서는 지난 11월 25일에 처음 제기된 넥슨 <메이플 스토리> 홍보영상 속 손모양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과 사건 진행 과정, 더 나아가 넥슨 사태의 나비효과까지 다뤄졌다. 이어 넥슨 사태 피해 당사자인 스튜디오 뿌리 ‘댓서’의 입장문이 대독되었다. 댓서는 입장문을 통해 “(나는) 작업물로 누군가를 조롱하겠다고 한 적이 없으며 조롱한 적도 없다”며 “지금도 실체하지 않는 혐오 표현을 수정하느라 많은 인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3.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된 2부에서 당사자 조직으로 토론에 참여한 전국여성노조 김유리 조직국장은 앞으로 사상 검증의 피해자는 당사자는 물론 하청, 원청, 게임회사 대표까지 누구나 될 수 있다며 “이 사태에 대해서 누구도 지금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넥슨이 시작한 페미니즘 사상 검증, 넥슨이 마지막 사건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4. 이어 한국여성민우회 신혜정 활동가는 반복되는 페미니즘 사상 검증 및 백래시를 중심으로 “관련 일을 하기 위해서는 SNS를 사용하지 않거나 철저하게 익명을 고수해야 하는 것에 갑갑함을 느낀다.”, “짧은 머리를 했다는 이유로 페미냐는 이야기를 듣는다거나 그 말을 들은 이후로 강제추행을 겪었지만 또다시 너 페미냐고 예민하게 군다고 말하니까 참게 되었다”는 등의 실제 사례를 발표했다. 신혜정 활동가는 “(페미니즘 마녀사냥이) 노동자의 신념과 자유, 의지, 정체성까지 통제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이 순간이 결국은 백레시를 넘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5. 페미니스트 엽구웹진 Fwd의 이민주 연구자는 ‘집게손’ 억지 논란의 반페미니즘적·반민주적 효과에 대해 다뤘다. 이 연구자는 “페미라는 딱지를 붙이면 노동시장에서 쫓아낼 수 있다는 것을 2016년에 최초의 선례를 통해 넥슨이 남초 커뮤니티 이용자에게 가르쳐줬다”며 “기업의 이윤, 이익 추구라는 것이 결코 다른 시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해치는 방식일 때 용납될 수 없다는 사회적 함의를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6. 한국게임소비자협회 김민성 대표는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여성의 73.3%가 게임 이용자임에도 여성 소비자들은 여전히 게임에서 배제당하고 있다”며 “모든 이용자가 존중받고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6. 한겨레 채윤태 기자는 언론인의 눈으로 본 7년 간의 온라인 페미니즘 마녀사냥에 대해 “(과거) 마녀사냥은 논쟁 의식을 가진 사람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제도가 함께 발전하면서 사라졌다. 언론 보도도 의식을 만들고 제도를 만드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커뮤니티 주장은 그냥 옮겨올 게 아니고 고민과 취재가 많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며 언론들도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7. 한편 정치권에서도 본 토론회에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피해자분 앞에서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혐오가 만연할수록 정치권의 책임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혐오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타인을 위해 움직일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8. 마지막 토론을 맡은 정의당 류하경 변호사는 “(페미니즘 마녀사냥으로 인한 고용상 불이익은) 사회 통념상 고용 관계를 계속할 수 없는 정도로 노동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가 아니다.”라며 “노동자에게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허위사실 등의 위계로 집게손가락을 조롱하는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법률적 의견을 밝혔다.

 

9. 이와 관련하여 장혜영 의원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긋지긋한 집게손가락 억지 논란과 페미니즘 마녀사냥을 멈추기 위해서 만들어진 자리”라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광범위한 창작 영역의 소비자 주의를 내세운 이념적인 마녀사냥이 고착화된다면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의 분위기를 위축시키켜 또 다른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민주, 반인권, 반노동적인 억지 논란과 사상 검열, 마녀사냥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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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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