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혜영 의원, 트립스협정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

‘TIME 100 NEXT 2021’ 선정

장혜영 의원 대표발의 법안,

본회의를 통과한 세번째,

<스토킹처벌법>

[국정감사_보도자료] 저축은행 마이너스 통장 차주 둘 중 하나는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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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마이너스 통장 차주 둘 중 하나는 20대


저축은행 마이너스 통장 이용차주 2.5만명 중 1.4만명이 20대

마이너스통장 전체 잔액 줄어드는데, 20대 올해 상반기에만 20% 늘어

올해 신규취급건수의 47%도 20대, 1건당 550만원 수준

“20대, 금리 높은 저축은행서 무리한 마이너스통장 개설, 우려스러워”


1.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가 오늘(8일)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저축은행 마이너스 통장 대출 이용차주 절반 이상이 2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마이너스 통장 전체 잔액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20대만 20%가량 늘었다. 신규취급건의 둘 중 하나도 20대였다. 1건당 550만원 가량을 대출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혜영 의원은 "20대가 마이너스 통장 개설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 된다"며 "소액이라 할지라도 상환 부담이 클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 장혜영 의원이 오늘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말 기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대출 차주는 2만 4997명으로 전년말에 비해 3,413명 늘었다. 이 중 1만 4,245명이 20대로 전체차주의 57%를 차지하고, 전년말에 비해 1,982명 늘었다. 한편, 신규차주의 경우에도 20대가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4,978명 늘었는데, 지난 한해 늘어난 20대 차주가 6,313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개월새 직전해의 80% 가깝게 늘어난 셈이다. 


3. 한편, 올해 저축은행 마이너스 통장 대출 전체 잔액은 2,996억원 가량인데 지난해 3,586억원에서 16%정도 감소했다. 그 와중에도 20대는 잔액이 20%가량 늘어 611억원에 달했다. 20대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 신규취급건수도 4,979건으로, 전체 신규취급건수의 47%에 달했다. 그러나 신규취급액은 277억원 수준으로 10대를 제외한 전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 비교적 소액인 1건당 550만원 가량을 대출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4. 이에 장혜영 의원은 "올해 저축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 20대가 급증하고 있는데, 개설 자체는 상대적으로 용이할 수 있지만 금리가 높아 자칫 채무불이행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소액이라 할지라도 20대가 증권사 신용융자, 저축은행 마이너스 통장 등으로 몰리는 상황은 결코 관과할 문제가 아니"라며 "자산 격차 확대와 불평등 심화가 청년들의 불안을 부추겨 한계로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속히 실태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끝. 


<첨부> 연령대별 저축은행 마이너스 통장 관련 현황(백만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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