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주주의 이대로 괜찮습니까?



- 2022. 1. 19. 장혜영 페이스북


대선 시기에 소수정당 후보들은 티비토론에서 배제하고 김건희 씨의 7시간 사적 통화와 이재명 후보의 욕설 녹취는 앞다퉈 공개하는 것이 고작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입니까?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TV토론 짬짜미는 명백한 불공정 선거운동담합이며 심각한 국민의 알 권리 침해입니다. 시민들에게는 하루 온종일 온갖 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윤석열 이재명의 일거수일투족 외에 심상정 안철수의 목소리도 들을 권리가 있습니다. 


다수가 힘을 갖더라도 소수의 목소리가 묵살되지 않게 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다수가 나서서 소수를 묵살하기로 합의하는 것은 비민주 불공정 부정의입니다.


두 기득권 정당이 양자토론 짬짜미로 국민의 알 권리를 제약하는 와중에 어제는 권력을 공정하게 감시해야 할 현역 언론인들이 하루아침에 특정 후보의 캠프로 버젓이 들어간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다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시대가 돌아온 것 같습니다. 두 명의 엄석대가 활개를 치고 똑똑한 사람들은 자기 이름 대신 엄석대 이름을 시험지에 적어넣습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수많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이대로 괜찮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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