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세종시 장애인콜택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79일째 농성 중이신 세종시청 앞 대책위 농성장을 어제 방문해 문경희 전국위원님과 대책위 관계자분들과 소통 중인 장혜영의원


-2021. 3. 3. 장혜영 페이스북 페이지


저상버스 도입률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사실상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은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입니다. 세종시 장애인콜택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79일째 농성 중이신 세종시청 앞 대책위 농성장을 어제 방문해 문경희 전국위원님과 대책위 관계자분들을 만나뵈었습니다.


세종시 장애인콜택시는 「교통약자법」에 따른 법정대수를 충족하고 있지만, 행정도시로서 특성을 고려할 때 증차가 필요합니다. 또한 야간 미운영, 평일 대비 50% 수준의 휴일운행 등 개선할 사항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수탁기관이 공공이 아니라 민간이라는 데 그 원인이 있기에, 대책위는 장애인콜택시 공공운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책위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세종시당 사무처장님과 함께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찾아 향후 개선방안을 설명듣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춘희 시장께서는 문제점을 잘 알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답변했고, 저는 대책위를 포함해 시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당부드렸습니다. 향후 수탁기관 공모가 마무리되면 공공성 강화를 향한 첫 걸음을 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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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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