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페이스 .FACE가 또 닷페이스했네요. 이번 주제는 차별금지법입니다.

(이미지 출처 : 닷페이스)


닷페이스 .FACE
가 또 닷페이스했네요. 이번 주제는 차별금지법입니다.


지난 2007년 처음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2021년인 지금이 되도록 제정되지 못한 이유는 차별금지법의 내용 때문이 아니라 과잉대표된 일부 보수 교회들의 왜곡된 주장에 국회가 번번이 굴복해왔기 때문입니다. 


닷페이스는 이번 영상에서 지금까지 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한 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당시의 상황과 맥락을 취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조혜인 공동집행위원장,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뉴스앤조이
이은혜 기자의 목소리를 통해 번번이 무산된 법 제정 도입이 우리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미쳐왔는지를 설명합니다.


시민으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존엄한 인권을 침해당하는 동료 시민들 앞에서 '사회적 합의'를 운운하는 것은 합의 가능한 인권침해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열린 토론의 장, 민의의 전당이어야 할 국회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차별금지법을 제대로 법안소위에서 논의한 적이 없습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다른 목소리가 토론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입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님, 오는 3월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법안소위에 상정합시다. 그리고 토론합시다. 너무나 오랫동안 미뤄져온 모든 시민들의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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