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유구한 문화



2020. 6. 1. 정의당 의원단-국회 청소노동자 오찬


오늘 21대 개원 후 첫 월요일 점심은 국회 청소노동자분들과 함께 정의당 의원단 전원이 함께 먹었습니다. 지난 17대 국회부터 이어져온 유구한(?) 정의당의 문화입니다.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나눈 분들과 여러가지 대화를 나눴는데, 그 중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면 좋을 팁이 있어서 여기에 씁니다.


국회의원회관 2층에는 각종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있고 그 안에서 여러 토론회와 간담회 등 많은 행사들이 열립니다. 이런 행사들이 끝난 후 다시 그 공간을 뒷정리하는 일 또한 국회 청소노동자분들의 몫입니다. 이 일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을 여쭤보니 세 가지를 말씀해주셨어요.


1. 행사가 끝나면 접이식 의자를 접어놓고 가 주세요.
2. 쓰레기는 가지고 나가 밖에 비치된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3. 행사용으로 물을 준비하실 때는 500ml보다는 250ml의 작은 물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시는 분이 다 비우기 좋은 사이즈! 500ml는 엄청 남는다고 해요. 물론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지참한다면 가장 좋겠지요. 물론 저부터😊)


작은 부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작은 것들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드는 만큼, 국회 안에서 함께 역할을 해나가는 동료로서의 의식을 가지고 함께 신경썼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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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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