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은 전적으로 각자의 몫

내가이제쓰지않는말들 프로젝트의 메인 이미지


- 2020. 11. 10 장혜영 페이스북

"거지가 뭐 어때서요."


그러니까 이 단어도 쓰지 말고 저 단어도 쓰지말자, 그런 얘기를 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쓰라는 거야 쓰지 말란 거야?"에 답하기 위해 시작된 타래가 아니다.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시작했다. 마치 평범한 자연처럼 그 자리에 있는 온갖 단어들 뒤에서 조용히 상처받고 슬퍼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알리고 싶었다.


이 이야기들을 알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때, 우리의 언어는 얼마나 변화할까. 변화를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각자의 몫이다.


https://www.facebook.com/words.i.do.not.use.anymore/posts/1212365031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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