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와 같은 법

광진구위원회 11월 당원모임에서 장혜영 의원이 초청 강연회를 하고 있는 사진

광진구위원회 11월 당원모임에 참여한 당원들 기념 사진


- 2020. 11. 19 광진구위원회 11월 당원모임_장혜영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


<차별금지법은 마스크와 같은 법>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저희가 규정하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우리는 코로나 이후를 살고 있으니까. 이 표현이 참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어요. 저한테 이 표현을 가르쳐 주신 분,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할 때 같이 기자회견을 해 주신 분 가운데에서, 그 분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방법은 ‘한국 국적 유부녀 레즈비언’ 이었던 것 같아요. 그 분이 자기 와이프하고 결혼하는 내용을 담아서 낸 책이 <언니, 우리 결혼할래요?> 라는 책인데요.


그 저자분께서 이 차별금지법이 왜 우리 사회에 필요한지에 대해서 굉장히 오픈하고 용기를 내서 함께 해 주셨고 그 때 하셨던 말씀이세요. 왜냐면, 지금 우리가 다 쓰고 있는 이 마스크는, 사실 마스크 써라 하는 이유가 두 가지 이유가 있잖아요. 하나는 남들의 바이러스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혹시라도 내가 숙주일 수 있잖아요. 나의 바이러스로부터 남들을 지키기 위해서. 두 가지 이유로 우리는 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거죠. 그런 것처럼, 차별금지법도 똑같아요. 일단은 남들의 차별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씁니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혹시 모르게 남들에게 했을 나의 차별로부터 남들을 지키기 위한 마스크와도 같은 법이다. 차별을 바이러스에 비유한다면 차별금지법은 마스크와도 같은 법입니다. 이렇게 그 분이 비유를 해 주셨는데. 과연 너무나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다양성과 평등한 인권 보장을 위한 마스크와 같은 법”


제가 차별금지법 강연을 하면서 꼭 드리는 말씀이라서 공유합니다. 어제는 정의당 광진구 당원들과 함께하는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내가 이제 쓰지 않는 말들> 캠페인에도 많은 공감을 해주셨고 새로운 시도라며 높이 평가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무엇을 했으면 좋겠냐며 방법을 주시면 내일이라도 당장 하고 싶다는 어느 당원님의 열정에 저도 힘을 받았습니다.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 유권자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입법자인 국회의원에게 차별금지법 입법에 동참하라는 의견을 전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연회를 준비해주신 광진구 이나리 위원장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한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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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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