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혜영 의원, 트립스협정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

‘TIME 100 NEXT 2021’ 선정

장혜영 의원 대표발의 법안,

본회의를 통과한 세번째,

<스토킹처벌법>

[국정감사 보도자료34] KIC, 해외 석탄 관련 기업에 3.6억 달러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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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해외 석탄 관련 기업에 3.6억 달러 투자했다


독일 NGO Urgewald, GCEL(Global Coal Exit List) 2021 공개

KIC의 SEC 제출 자료(22.8월) 통해 해당 기업들 지분 보유 현황 확인

장혜영 의원,“베일에 감춰진 KIC 투자 대상 기업 드러나, 석탄 투자 철회해야”


1.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오늘(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KIC)는 해외 석탄 관련 16개 기업의 지분을 3억5900만달러(약 5천억원 이상)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료는 독일 NGO 단체 우르게발트(Urgewald)가 Global Coal Exit List 2021(이하 GCEL 2021)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KIC는 산업용 가스를 판매하는 미국의 Air Products & chemicals Inc. 를 포함한 16개 기업에 총 3억59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혜영 의원실에서도 올해 8월 KIC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8월 기준 해당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GCEL 2021 리스트 / 2021년 11월 기준

 

2. 우르게발트(Urgewald)는 1992년에 설립된 독일의 환경 및 인권 NGO 단체로서 유럽 은행 및 해외 기업들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며 글로벌 NGO 파트너들과 함께 석탄 관련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투자한 은행 및 투자자들을 찾은 후, 연구기관과 함께 재무현황을 분석해 GCEL 2021을 작성했다. GCEL 2021은 “누가 아직도 글로벌 석탄 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명단에 있는 투자자들이 투자한 해외 석탄 관련 기업명 및 지분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4. 한편, KIC는 2019년 투자정책서 책임투자 조항 신설(‘19년 9월) 및 책임투자 업무지침(’19년 10월)을 제정하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의 요인을 고려한 책임투자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하지만, 석탄 관련 투자현황 자료 공개 요청에 대해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운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투자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5. 이에 대해 장혜영 의원은 “정부의 녹색 및 지속가능채권 발행자금을 위탁받아 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투자하고, 탄소배출감소를 위한 노력을 충실히 기울이고 있다는 KIC가 정작 석탄 관련 기업에 3억6천만달러의 외화를 투자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KIC가 석탄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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